잠시, 네덜란드161 [네덜란드] Giethoorn(히트호른) 여행 2. 히트호른(Giethoorn) 네덜란드 Overijssel 지방에 위치한, 인구 약 2700명이 거주하는 작은마을. 네덜란드의 베니스. 스머프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거의 모든 집이 운하를 끼고 이루어져 있고, 운하를 건너 집까지 이동할 수 있는 작은 다리, 정성스럽게 가꾼 단독채 정원 등을 가지고 있어 정말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하우스든, 아파트든 간에 정원과 베란다 꾸미기에 진심인 네덜란드 사람들의 모습은 여기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이는 집은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집도 있고, 숙박으로 사용하는 집들도 있다. 네덜란드에서 당일치기 여행도 많이 오지만, 주변 국가에서 몇일씩 휴가를 즐기러도 많이 온다고 한다. 어제 주차장에서도 온 유럽 국가들의 자동차 번호판이 보였다. 독일, 벨기에, 프랑스는 기본이고.. 2022. 8. 7. [네덜란드] Giethoorn(히트호른) 여행 1. 네덜란드 스머프 동화 마을 - 히트호른(Giethoorn) [네덜란드어 G → ㅎ 으로 발음] 네덜란드 북쪽에 위치한 히트호른. 일명 스머프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동화에나 나올법한 집들과 가게들이 운하를 끼고 자리 잡고 있다. 히트호른에 가면 꼭 해야 할 것이 바로! 뱃놀이 히트호른 마을 입구부터 배를 탈 수 있는 곳은 많다. 전날이나 전전날 꼭 미리 업체를 선정해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주말이나 휴가 시즌에 그냥 갔다가 예약이 다 차서 배를 못 타고 올 수 있어서이다. 우리가 선택한 보트 대여 업체↓ https://goo.gl/maps/mUBStWhHvoGnFJWPA Smit Giethoorn · Zuiderpad 58, 8355 CC Giethoorn, 네덜란드 ★★★★★ · 보트 대여 .. 2022. 8. 7. 이탈리아 여름 휴가 준비(feat. 팬텀싱어)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 써가는 글... 다음 주에 이탈리아로 여름휴가를 가기로 했는데, 지금 스페인, 이탈리아는 펄펄 끓고 있다. 무슨 생각으로 8월 이탈리아를 잡았을까..? 스위스나 북유럽 쪽으로 잡을걸.. 그래도 다행이 이번 주부터 이탈리아 날씨가 40도를 넘지 않는다고 하니, 그늘로 살살 다녀야겠다. 이탈리아를 가면 하고싶었던 것 중 하나가, 야외 카페에서 팬텀싱어 노래 몇 곡을 들으면서 그냥 앉아있는 것. 그게 해보고 싶다. (오글 오글) ISFJ라 그런가..ㅎ 뭔가 이루고 싶은 나만의 낭만같은게 있나 보다. 간 김에 해보지 언제 해보겠어..;; 네덜란드 와서 우중충한 날씨와.. 영하의 날씨는 아니지만 꼭 빨래 덜 마른 옷을 입고 다니는 듯한 추위랄까... 여하튼 첨에 와서 날씨도 그렇고 먹는 것도.. 2022. 8. 6. 네덜란드에서 커피마시기. 네덜란드 카페 네덜란드에는 다양한 종류의 카페가 있는 것 같다. 진짜 커피나 차를 마시기 위한 카페는 스타벅스나 베이커리 카페, 초콜릿 카페 정도인 것 같고, 대마 카페... 물담배 카페... (특정 지역 거리에 모여 있고, 간판부터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모르고 들어가는 일은 없다.) 별별 종류의 카페가 다 있는듯하다.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요리를 시키지 않고, 음료만 마시는 것도 흔한 일이다. normal koffie 처음엔 커피양에 놀랐다. 분명 메뉴에, normal koffie와 에스프레소가 있어서 normal koffie를 시켰는데, 이거 에스프레소인가...?? 카페에 따라서 라지 사이즈 커피를 파는데도 있지만 그래봤자, 우리나라 믹스커피 종이컵 가득 정도이다. 머그컵 정도 양의 커피를 마시.. 2022. 8. 5. [네덜란드] 로테르담 - Depot Boijmans Van Beuningen 로테르담 신상 박물관! - 로테르담 가 볼 만한 곳. Depot Boijmans Van Beuningen - De pot (= the pot) 항아리, 냄비 모양 박물관 로테르담 시내에 살아서 좋은 점은, museum park와 가까워 그냥 동네 마실 가듯이 슬슬 걸어서 박물관 투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무작정 박물관 도장깨기 하러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뮤지엄 카드도 있고 하니 안 갈 이유도 없다.^^ Depot Boijmans Van Beuningen 박물관은 2021년 11월에 개관한 신상 박물관이다. 뮤지엄 패스 가능. 건물과 야외 공간 또한 로테르담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곳이다. 많은 방문객들이 박물관 외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간다. 건물은 .. 2022. 8. 4. 네덜란드 디저트 스트룹 와플(stroopwafel) 스트룹 와플(stroopwafel) ☞ 두 장의 얇은 와플 사이에 캐러멜 시럽(stroop)을 넣어 만듦. 주로 뜨거운 커피나 차 컵에 올려 데워 먹는다. 달고 맛있다. 나는 스트룹 와플을 한국 스타벅스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때는 스트룹 와플이 네덜란드 것인지 몰랐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스트룹 와플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 네덜란드에서 스트룹 와플은 알버트 하인이나 점보와 같은 대형 마트나 생필품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길거리 음식으로도 팔고, 여러 토핑을 골라 올려서 파는 퓨전 가게도 있다. 케이스 등을 고급화시켜 선물용으로도 많이 판매하고, 스키폴 공항 면세점에서도 스트룹 와플을 구매할 수 있다. 시럽은 카라멜 시럽이 대표적이지만 시나몬 시럽, 허니 시럽 등 시럽의.. 2022. 8. 3.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