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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al Life/2023년 베트남 여행8

다낭 - 바나힐 썬월드. 다낭 여행의 꽃?! 바나힐 썬월드 역시 여행은 날씨가 8할이라고 했던가...ㅎㅎ 그래도 고생한 여행이 추억은 많이 남는 듯하다. 입구부터 케이블카 타러 갈 때까지는 날씨가 좋았다. 바나힐까지 케이블카를 타야 되는데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한다. 소요시간은 약 25분? 이때까지는 몰랐다.. 나에게 올 시련을...ㅎㅎ 남산 케이블카 정도는 거뜬히 탔고, 장시간 비행도 어렵지 않게 했기에.. 케이블카 멀미 따윈 없는 줄... 옴마... 너무 높게 올라가는데..?! 무섭지는 않지만, 몸이 멀미에 반응했다. 중간에 케이블카를 갈아타기 전에 대표 관광코스인 손바닥 다리를 보러갔다. 날씨는 이래도 사람은 많았다. 손이 어딨지.. 하다가 가까이 가니 그 유명한 손바닥이 모습을 드러냈다. 멀미 때문에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 2023. 4. 15.
다낭 롯데마트. 다낭 여행 필수 코스 다낭 롯데마트!! 캐리어 젤 큰 거 두 개는 거뜬히 채워 갈 수 있는, 안 채워가면 매우 매우 아쉬운 필수 쇼핑 코스 롯데마트. 들어섰을 때, 여기가 한국마트베트남 마트인지...ㅋㅋ 한국 사람 으~~ 엄청 많았고요~~ 매장 깔끔하고, 물건 다양하고, 화장실 이용이 편했다. 다양한 과일도 많았고, 역시 과일 천국답다. 유명한 베트남 초록 오렌지와 말린 망고! 귀여운 젤리에 한참 딸의 발걸음이 머물렀던 곳.. 엄마는 빨리 커피 사고 싶단 말이다.... 베트남 커피 저렴하고 퀄리티 좋은 건 다 알고 있었지만, 내가 사 온 필터 드립커피. 마셔본 인스턴트 드립커피 중에 최고였음. 더 사 와야 되는데 캐리어 크기 생각해서 몇 개 내려놓았는데 무조건 구겨 넣었어야 했다. 이것은 베트남 연유커피.. 2023. 3. 25.
호이안 Activity !! 호이안에 가면?! 시내 구경과 소원배가 다가 아닙니다. 다양한 놀거리가 있는 호이안~~ 1. 코코넛 배 타기 한배에 성인 2명 정도 인원수 제한이 있다. 논도 쓰라고 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는 뱃사공. 이렇게 밀림? 같은 곳(성인 무릎 정도 깊이)을 지나면 넓은 강이 펼쳐진다. 관광객을 위한 각종 쇼도 하고, 원하면 뱃사공이 배를 빙빙 돌려주기도 했다. 아이들은 많이 재미있어했지만 난 나이가 있어 어지러웠다. (히트호른에서도 느꼈지만...) 역시 놀이중에 최고는 뱃놀이가 맞는구나! 2. 등 만들기 체험 살에 천을 붙이는거부터 시작하는 코스와 만들어진 등에 그림을 그려 넣는 코스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 우리는 당연히 그림만 그려넣는 걸로...^^;; 이것도 꾀나 시간이 많이 걸렸다. 차와 과자를 내어주.. 2023. 3. 5.
호이안의 밤. 한적했던 낮과는 다르게, 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에 있었다가 밤이 되니 이곳에 다 모인 것일까? 생각이 들 만큼 호이안의 밤은 북적거렸다. 한국 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게 느껴진 이유는, 어딜 갈 때마다 들리는 말이 베트남어반, 한국어반이었다. 왠지 호이안에 일주일 정도 있었다면, 아는 한국 사람을 만날 수도 있었겠다 싶었다. (사실, 이탈리아와 스페인 여행에서도 한국 관광객이 많아서 이제 진짜 모든 하늘길이 다 열렸구나! 싶었다.) 화려한 호이안의 밤. 강가에는 소원배를 타고 등을 띄우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각종 먹거리며, 쇼며.. 눈과 귀 입이 쉴 틈이 없었다. 우리도 탔습니다.! 소원배!! 촛불등 하나 띄우는 게 다였지만 너무너무 재밌었던 소원배♡ 저녁을 먹고, 주전부리 하나씩 하고 야시장을 구경하다 .. 2023. 2. 28.
호이안의 낮. 퍼시픽 에어라인을 타고 호찌민에서 다낭으로 갔다. 다낭 공항 도착 후 호이안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다. 이국적 풍경 가득, 아기자기한 소품점에 발길이 머무는 호이안의 낮. 논(? 농?)을 쓴 저 곰돌이 인형 너무너무 귀여웠다. 베트남 전통놀이 쭈온쭈온. 점심은 호이안 맛집 모닝글로리로 갔다. 이미 한국사람에게도 유명했지만, 다른 외국 관광객도 많았다. 하트모양 음식과 하얀 만두같이 생긴... (음식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호이안에서 유명한 음식이었던 걸로 알고 있다. 점심을 먹고 호이안 시내를 둘러보며 또 한 곳의 유명한 카페에 갔다. 콩 카페만큼 유명한.. 호이안 MOT 아이스 연꽃 차를 파는 곳. 가게 입구는 꽃과 화분으로 아예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다. 맛은.. 시원한 맛!!^^;; 한적한 낮을 .. 2023. 2. 26.
호찌민 시내 돌아다니기. 다음날 아침 일찍 다낭행 비행기를 타야 했기 때문에, 전날은 가볍게 호찌민 시내를 즐겼다. 여행의 시작은 커피이던가... 한잔 마시고 힘내서 돌아다니자.!! 호찌민 성당이 공사 중이라 아쉬웠다. 기념품 신중히 고르는 딸. 그렇지만 사온 열쇠고리가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유럽 여행을 다니면서 사온 열쇠고리들도.. 마찬가지... 시내 산책을 마치고 동네로 돌아와서 양식 레스토랑에 와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양식 또한 가격이 참 착했다. 들어가는 길에 본 도마뱀. 예전에는 저 쪼고만 도마뱀이 더 많이 보였었는데 여행 3일째 처음 만날 수 있었다. 로테르담에 이어, 호찌민에서도 신년맞이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다. 아쉽다... 아쉬워.. 다음날 다낭으로 가는 것도 좋지만,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싶기.. 2023.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