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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네덜란드/딸과, 도시 넘기21

헤이그 여행 3 - Madurodam 네덜란드 헤이그,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근처에 위치한 공원형 박물관. 마두로담(Madurodam) - 네덜란드식 건물, 랜드마크, 터빈, 일상생활을 묘사한 미니어처 모델 공원. - 뮤지엄 카드 사용 불가. 문닫기 한 시간 반 전에 가서 30분 동안 먹고, 1시간 짧게 구경하고 나왔다.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과 미피^^ 공원 안에 음식점이 있으나, 역시나 네덜란드 외식 물가답게 비쌌다... 먹었으니 구경 고고~~ 테마 파크 자체는 한눈에 보일정도로 작았으나, 다녀온 사람들이 왜 2,3시간을 머물렀는지... 궁금증이 이제야 풀렸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많아, 일단 자리 잡으면 기본 10분 15분. 조종도 해봐야되고, 구경도 해야 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고. 구경을 하다 보니 해도 지고, 어느.. 2023. 3. 25.
헤이그 여행 2 - 이준 열사 기념관 이준 열사 기념관(http://www.yijunpeacemuseum.org/) 비넨호프(만국 평화 회의 장소)가 공사로 길을 막아놔서 쭈~~욱 돌아서 이준 열사 기념관으로 갔다. 종종 헤이그에 오지만 이준열사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본 적은 처음이다. 관람료를 내고 조용히 둘러 보았다. 이준 열사가 사용했던 방. 네덜란드와 한국의 인연에 대한 설명도 있었고, 히딩크 감독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만국 평화 회의장이었던 비넨호프. 현재는 중앙 관청 건물로 실제로 업무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관람을 마치고, 이곳을 운영하는 분의 역사적 배경 설명을 듣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기념 엽서도 챙겨주셨다. 2023. 2. 8.
헤이그 여행 1 -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여행이랄꺼까진 없지만... 로테르담에서 지하철 E라인을 타고 헤이그에 다녀왔다. 다시 찾은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반가워! 여전히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그림 앞에 사람들이 많았으며, 경비도 삼엄했다. 음..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림엔 관심 없고 바깥 풍경만 보는 딸내미. 기념품 가게에서는 눈이 반짝반짝 하던데... 첫 방문 때는 아무것도 사지 않았지만, 이번엔 퍼즐도 사보고 이것저것 사 보았다. 이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귀걸이 열쇠고리인가...?! 기념품을 사고, 비넨호프를 지나 헤이그 시내쪽으로 가보기 위해 나왔다. 2023. 2. 3.
꽁꽁 언 암스테르담. 오늘은 기차 타고 삼삼오오 암스테르담행~~ 아이들에게 빼빼로 3개와 누텔라 2개, 젤리, 사탕 등 4명 마주 보는 좌석에 놔주고, 어머님들은 뒤에서 빼빼로와 커피 타임 하면서 암스테르담으로 출발하였다. 역시 여행은 떠날 때가 젤 설레고 신난다. 암스테르담 도착. 날이 좋지 않다.. 비도 조금 오고 여행은 날씨가 8할인데... 암스테르담 canal 날씨 탓인지 세상 쓸쓸해보이는 canal이다. 걸어도 걸어도 날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걷다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역시 암스테르담은 예뻐~~ 소리가 절로 났다. 암스테르담 museumplein 스케이트장 인스타에 국립미술관 앞 스케이트장을 드론샷 정도로 찍어서 감성사진 엄청 돌아다니던데.. 평지에서는 두 샷을 찍기가 매우 힘들었다. 게다가 새해 맞이.. 2022. 12. 30.
네덜란드 델프트(Delft) 시내 구경. 따뜻했던 여름날의 델프트(Delft) 델프트 시내. 확실히, 로테르담과 헤이그와는 다른 풍경이었다. 역시 네덜란드의 상징은 운하! 지나가다 테라스에 사람들이 많아서 들어간 식당. 네덜란드 사람들은 해가 나면 무조건 테라스~~ 추워도, 무더위에도 해있으면 테라스에서 식사한다. 야외 테이블에 사람이 꽉 차서.. 식당 full 인가...? 보면 안쪽 테이블은 텅텅 비어있다. out side? in side? 물어보면, 우리는 날씨에 따라 in side 도 많이 선호하는데... 네덜란드 사람들은 태풍이나 폭우 아니면 야외테이블이다. 2022년 12월 16일 오늘도 시내를 지나가다 이 추운데 기어이 밖에서 난로 틀어놓고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이 사람들 괜찮나...? 생각이 들 정도로...ㅎㅎ 네덜란.. 2022. 12. 16.
위트레흐트(Utrecht) 사진 정리. 그 해 여름. 네덜란드 와서 딸과 처음으로 단둘이 로테르담 밖으로 나가본 도시. 미피 박물관을 찾아 위트레흐트로 당일치기 기차 여행을 한 날이다. 미피의 고향 위트레흐트(우트렉?) 위트레흐트(Utrecht) 미피 박물관 네덜란드에서는 미피를 '나인쪄'라고 부른다. 이때만 해도 우리 딸 어렸네...ㅎ 미피 박물관 기념품샵은 건물 밖으로 나와 맞은편 미술관 1층에 있다. 기념품 가게에서 한국어 미피 책을 판매한다. 하지만.. 가격은 한국의 3배... 미피 박물관은 영유아를 위한 곳 같다. 그래도 동심을 느끼고자 하는 어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미피 신호등, 횡단보도. 구글 맵에 'Nijntje pleintje'를 검색하거나, 중앙역 쇼핑센터를 따라 쭉 오면 미피 신호등이 보인다. 사진에서는 너무 작아 보.. 202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