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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네덜란드/딸과, 도시 넘기21

네덜란드 델프트(Delft) 공대. TU Delft 방문기 아이의 머릿속에 '가봤다, 가 본 적 있다.'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무더운 여름 델프트 공대에 가보았다. (차로 이동한다면... 대학 캠버스 안에 무료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아이가 무엇을 느끼기엔 아직 너무 어렸을까...ㅎㅎ 캠퍼스가 주는 느낌과.. 웅장함과... 뭔가 설레는 그런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분위기는 저 멀리 두고, 아이는 뛰어 놀기 바빴고, 돌멩이 던지기 놀이만 했다. 오히려 내가 가슴이 뛰고 설레었다 :) 캠퍼스 투어를 마치고 델프트 시내로 갔다. 로테르담은 건물이 거의 현대식?이라서 유럽의 느낌이 별로 없는데 가까운 델프트까지만 나와도 여행 온 느낌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아이도 좋아했었고, 나를 위한 시간이기도.. 2022. 7. 16.
로테르담에서 암스테르담으로... 2022년 3월. 아직 많이 추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박물관 투어는 잠시 미뤄두고, 암스테르담 시내 구경을 다녀왔음. 위트레흐트 갈 때와는 다르게, 이번 기차를 탈 때는 주의사항이 있다. 네덜란드 intercity direct 타는 법 표 구매 시, 사이트(https://www.ns.nl/en)에서 예매할 경우는 2.7유로의 추가 요금을 포함(체크박스에 체크!)해서 결제를 해야하고, 센트럴 역 매표소에서 직접 표를 살 경우는 supplement 표를 함께 구매하여야 한다. 나와 같이 네덜란드 교통카드(ov chipkaart)를 사용할 경우에는, 1. 교통카드를 찍고 개찰구에 들어간다. 2. 전광판을 보고 목적지 기차가 오는 Gate를 찾는다. 3. Gate에 가면 아래 그림과 같은 카드 리더기가 있다.. 2022. 6. 25.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위트레흐트(Utrecht) 가기. 현재 로테르담에 거주 중. 한국 가기 전에 갈 수 있는 곳은 모두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일단 네덜란드 곳곳을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2021년 여름. 평일에, 해외에서, 딸과 둘만 도시를 이동해보는 것은 처음. 여행 전날 인터넷을 한참 뒤적뒤적거려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고, 나름 큰 마음먹고 다녀오기로 함.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위트레흐트가는 기차 타기. 1. 당일에 https://www.ns.nl/en에서 로테르담 센트럴에서 위트레흐트 센트럴로 가는 기차 시간을 확인만 하고, 따로 표를 예매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와 딸은 네덜란드 개인 교통카드인 ov chipkaart (노란색)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철역 개찰구에 교통카드 찍듯이 센트럴에서 찍고 들어가면 됐었다. 올 때도 마찬가지. - 교통카드가.. 2022.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