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도 준치! 파리.
치안이 좋지않다. 거리가 더럽다. 예전의 파리가 아니다 등등..
그렇지만 파리는 파리였다.
2022년 6월 3일~6월 6일 파리.
3박 4일의 긴(?) 일정으로 파리 여행을 다녀왔다.
로테르담에서 파리 북역까지는 기차로 이동~~(여기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테르담에서 파리까지 자차로 이동하는데.. 내 아이는 멀미가 너무 심해, 3시간 이상 가는 거리는 기차나 비행기를 타기로 이미 합의 봄....^^;;)
파리 북역 도착 후 시내까지의 이동은 우버를 타고 이동했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짐 때문에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개인적으로, 파리 시내에서는 전철로 이동하는 것이 훨씬 편했다.
왜냐하면 파리 시내는 너무.... 차가 막혀서 택시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다...
3박 4일의 일정 중, 1박 2일은 딸과 둘만 관광하였다.
싸이월드 오픈해서 20대 때 여행했던 곳을 다시 보고 딸과 함께 같은 장소에도 사진도 찍었다.
one-day 티켓을 사서 열심히 돌아다님. (역무원에게 직접 구매, one-day 티켓은 전철, 버스, 트램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파리 한식당의 퀄리티가 좋다고 들어서 우리는 고민도 없이 식사는 무조건 한식으로!
요 구역↓에 한식당이 몰려있다. 역시 파리는 한식이었던가...♡
여행 동안 방문한 한식당은 '송산'과 '고향'. (파리 한식당은 이 곳에 주로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지드래곤도 파리 오면 들린다는 식당...'사누키야' (루브르 박물관 근처)
모두 다 음식 만족도가 높았다.
로테르담 한식당과 일식당에 비해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굉장히 좋았지만, 그만큼 비싸긴 했다.
그렇지만 현지에서 프랑스 음식을 파는 식당과 비교하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었다.
달달한 마카롱을 후식으로 먹기위해 상젤리제 거리로 이동하였다.
아이와 함께 다니는 거라 파리 시내만으로도 3박 4일 일정을 잡았고, 여유 있게 여행을 하게 돼서 좋았다.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아서 이동하기 훨씬 수월했다.
'잠시, 네덜란드 > 딸과 함께 나라 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의 강소국 룩셈부르크(Luxembourg)1. (0) | 2022.07.23 |
---|---|
독일 뒤셀도르프 - 쾰른- 오는길에 로어몬드 아울렛2. (0) | 2022.07.09 |
독일 뒤셀도르프 - 쾰른- 오는길에 로어몬드 아울렛1. (0) | 2022.07.08 |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영국 런던 가기2. (0) | 2022.06.29 |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영국 런던 가기1. (0) | 2022.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