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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네덜란드/딸과 함께 나라 넘기

유럽의 강소국 룩셈부르크(Luxembourg)2-Larochette Castle

by Joanna M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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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가 볼 만한 곳 - Larochette Castle

전 날, 룩셈부르크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만 보고 가기 아쉬워서 룩셈부르크 주변 관광지를 열심히 검색해봤다.

라로체트 성이 관광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사진을 보니 꽤 매력적이었다. 

https://www.chateaularochette.lu/

 

Amis du chateau de Larochette

Les Amis du chateau de Larochette sont des ruines de château situées sur un éperon rocheux surplombant Larochette. L’apparence d’aujourd’hui est en grande partie due à la destruction du château par un incendie en 1565.

www.chateaularochette.lu

☞ 룩셈부르크 사암의 산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11세기 피난처 요새였다가, 1565년 화재로 거의 모든 건물이 폐허로 축소되었다. 후에 개인 소유, 1979년부터는 주에서 관리한다고 한다. 

 

룩셈부르크 중심가에서 성으로 가는 도로 옆 풍경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냥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전원을 보니 정말 중세 시골 마을을 지나고 있는 것 같았다.

꼬불꼬불 숲길을 지나 숲 속 작은 성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 주차를 하고 성에 들어갔다. 

입장료 : 유료 

(입장료가 있었던것만 기억나고...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그런데 비싸다 할 정도의 금액은 아니었어요. 성인 2명과 아이 1명의 입장료가 10유로 미만이었던 걸로 압니다.!!)

룩셈부르크 라로체트 성
룩셈부르크 라로체트 성 입구.
룩셈부르크 라로체트 성
라로체트 성 아래에서 보이는 라로체트 마을. 숲속의 작은 마을~~
라로체트 성 - 숨바꼭질을 하려면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는 곳이다...ㅎㅎ
성 안 곳곳도 볼 수 있습니다. 성 안에서 내려다 보이는 라로체트 마을.
역시 유럽은 구름이지....ㅋ

성 구경을 마치고, 매표소에 있는 작은 매점에서 커피 2잔과 아이스크림을 사서 테이블에 앉았다.

음료를 마시며 성과 라로체트 마을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갔다.

 

Larochette Castle - 라로체트 성

화재로 인해 성의 많은 곳이 파손되긴 했지만, 남아 있는 곳만으로도 관광을 하기엔 충분했다. 숲과 어우러져 있는 마을 모습도 정말 아름다웠다.

유럽 도시 관광이 시무룩하거나, 룩셈부르크에서 진짜 중세의 모습을 보고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보통 룩셈부르크에서 다른 나라로 넘어갈 때 빌보 아웃렛 매장을 들렸다가 독일로 가는데, 그 당시 독일은 코로나로 봉쇄됐었고, 바로 벨기에로 넘어가기는 아까워서 프랑스 북부에 있는 아웃렛을 갔다.. 흔하지 않은 코스다...ㅋㅋ

Marquès Avenue, 57525 Talange, 프랑스

명품 매장이 있는 아울렛은 아니고, 세인트 제임스 등 다양한 중고가 브랜드와 스포츠 상점, 파이렉스 그릇 할인점 등이 있었다.

룩셈부르크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는 일정이라면 들릴만한 아웃렛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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