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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서 볼 게 있어서 집 앞 스타벅스에 처음으로 혼자 와봤다.
역시 카페 오면 할 것은 빨리빨리 안 하고 먼저 핸드폰 보고 이것저것 뒤적거린다.
사람 구경도 하고 있다.
집 앞 스타벅스 2층은 여느 카페와 마찬가지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노트북을 켜고 열심히들 뭘 하고 있다.
더러 나처럼 핸드폰을 보며, 채팅을 하는 건지 뭘 보는 건지 보다가 실실 혼자 웃는 사람도 있다.
카페 음악은 알 수 없는 프랑스어 노래가 나온다.
이곳 초코 마들렌이 많이 달지 않고 맛있어서 커피와 함께 먹으려고 계산했다.
혼자 카페에 와서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가족과 채팅을 하며 앉아 있으니, 옆 테이블에서 들리는 더치어 대화만 아니면 한국에 있다고 착각들 정도이다.
손이 찬 나를 위해 엄마가 사준 캐시미어 하늘색 장갑 한쪽을 잃어버려 손이 시리다..ㅠㅠ
아이 픽업 가는 길에 저렴이 장갑 사서 가야겠다.
이제 진짜 5유로의 사치를 제대로 활용하려, 할일을 집중해서 뽝 해야겠다.
로테르담 선물 추천.
스타벅스 로테르담 시티 머그잔.
(스타벅스 머그잔 모으는 사람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듯합니다.)
로테르담의 상징인 에라스무스대교가 프린트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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