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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불어대더니..
낙엽 거의 다 지고..
나무들은 듬성듬성 가지만 보인다.
겨울 시작.
비 오고 바람 부니 진짜 춥다.
브라질 엄마가 딸아이의 롱 패딩을 부러워했다.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길래
한국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한국에서 사 왔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ㅎㅎ
왜 이나라는 롱 패딩을 안 파는 건지... 어른 것은 종종 보이는데 어린이 롱 패딩은 구하기 힘들어,
나도 작년에 한국에서 택배로 받았다.
온도는 8~12도 사이를 왔다 갔다 하지만,
해가 자주 없어서 그런지 15도 밑으로만 가도 겨울 옷을 입을 만큼 춥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하는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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