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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네덜란드/조금, 무료한 일상

추웠지만, 따듯했던 하루.

by Joanna M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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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1일.

아침 등원 시간에,

학부모 모두 벌벌 떨고 있고,

겨울이 왔다며.. 저마다

It's freezing!

을 건네며 아침인사를 하였다.

 

곧 눈이 올 것같이 오래간만에 머리가 쨍하게 추웠다.

노스페이스 점퍼 꺼내야 되는 건가... 더 추운 겨울을 위해 아직 하나는 남겨놨는데..

 

하원 후 아이의 손님이 집에 오기로 되어있어, 

한국 마트에서 빼빼로를 샀다. 

재미로... 그래도 빼빼로 데이니깐~~(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저녁까지 내내 추웠지만, 해 질 녘엔 붉은 노을이 지고 있어서 집에서 보기엔 참 따듯해 보였다.

로테르담의 노을을 배경으로 그림을 그린 아이들과 선생님♥

6세 꼬맹이의 작품부터 선생님의 작품까지...괜히 감동받았다.ㅎㅎ

 

(우리 집 창문이 매우... 더럽구나... )

(하지만 비가 많이 오니 나는 닦지 않겠다.! )

 


그리고 또 하나!!

미라클라스의 솔로 앨범이 오늘 공개되었다.!!!!!

노래가 참 따숩다.

미라클라스 - My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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