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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ZU.
이것이 네덜란드 오믈렛??
아이 등원 후, 하원 전 잠깐 어머님들과 만나는 장소 중 한 곳.
커피만 마시다,
지인이 살짝 출출하다고 해서 egg 메뉴를 시켰다.
메뉴판에 정말 egg라고 적혀있었다.
이거 뭐야??
이것은 누가 봐도 달걀지단 같았다.
음식을 보고 한참을 웃다가
맛을 본 언니 중 한 명이..
이것은.. 마치... 엄마가 김밥 싸고 있을 때, 엄마 나 달걀 하나만 집어 먹을게. 했던 딱 그 맛이라고.
맛을 안 봐도 알 것 같은 맛이었다.
이것을 만원 정도에 판다고?... 잉... 빵도 뻑뻑하고...
재밌다.. 재밌어!
요즘은 옆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어 그쪽으로 많이 가지만,
이곳은 음료를 시키면 꼭 조그마한 수제 초콜릿을 줘서, 챙겼다 하원하는 딸 입에 쏙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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