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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al Life22

베트남 호찌민, 다낭, 호이안 여행 2. 호찌민에서의 둘째 날. (24시간이 모자라~~~~) 아침을 먹고, 쨍한 햇볕 아래.. 물놀이를 대차게 하고, 노곤노곤해진 몸의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가는 길에 당충전하러 들린... 그 유명한 콩(cong)카페!! 콩 카페 내부 인테리어. 빈티지란 이런 것인가.....?!....? 코코넛 셰이크에 에스프레소를 뿌린 맛이랄까..? 코코넛 향이 과하지 않고, 달달함에 계속 수저로 떠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었다.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다.!! 마사지를 받으니, 또 허기가 진다. 호찌민 시내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실패 없는 베트남 요리들. 고수를 못 먹는 나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많았다. 이렇게 많이 먹었으니, 양심이 있으면 좀 걷자..^^ 호찌민의 밤은 화려했으며, 활기가 넘.. 2023. 2. 25.
베트남 호찌민, 다낭, 호이안 여행 1. Vietnam 호찌민 다낭 호이안 여행 한국 출발 : 인천 → 호치민 한국 도착 : 다낭 → 인천 호찌민 3박, 호이안 2박, 다낭 2박. 베트남을 잘 알고, 베트남어가 가능한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라, 큰 계획 없이 비행기 표만 달랑 예매하고 그들을 따라 베트남을 잘 즐기고 왔다. 호찌민만 3번째 방문이며, 갔을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오는 것 같다. (베트남 여행은 내가 계획을 짜고 돌아다닌 게 아니기 때문에 딱히 여행 정보라고 할 것은 없겠다.;;) 로테르담에서 거의 2만 원 주고 먹었던 쌀국수를 본토에서 저렴한 가격에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커피 한잔이나 음료를 사 먹더라도 반값정도 싼 가격에 퀄리티 좋은 음료를 마음껏 먹고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추운 데서 오래 지내다 보.. 2023. 2. 24.
내가 찐으로 사랑하는 우리 엄마 음식. 엄마 밥 한국 오면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진짜 엄마 밥이 너무 먹고 싶었다.♡ 다시마까지 넣어서 윤기 차르르..... 그렇지만 난 다시마는 빼고 먹는다.ㅋㅋㅋ 잔치국수 임신했을 때도 엄마표 잔치국수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엄마표 국수를 안 먹고 갈 수는 없다. 육수 너무 맛있다!! 연포탕 내 몸보신용 연포탕.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다. 밖에서 사 먹는 거보다 훨~~~~ 씬 맛있는 엄마표 연포탕. 과일, 채소 샐러드. 정말 친정에서 손하나 까닥하지 않았다.. 밥 먹으면 과일까지 엄마가 내어준다. 워낙 과일을 잘 안 먹는 나를 위해 조금씩 여러 과일을 항상 예쁘게 담아주신다. 야채도 많이 먹으라고 맛있게 샐러드를 만들어 주신다. 빵에 싸서 맛있게 먹었다. 내 딸도 내 음식보다 항.. 2022. 9. 20.
대한항공 타고 한국으로. 2주간의 짧은 한국 방문기. 해외 생활을 오래 하지 않았지만, 나는 사실 스키폴 공항 땅을 밟는 순간부터 한국을 그리워했다. 인천 공항은 정말 최고 인듯하고, 모든 행정 업무며, 의료 등등 이렇게 빠릿빠릿 비교적 정확하고 편리한 나라가 있을까 싶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스키폴 공항에서 대한항공 보는 순간 진짜 가는구나!! 실감 나고, 너무너무 신났다. 대한항공 어린이 장난감. 비행기를 타자마자 아이를 위한 장난감을 준다. 작년과 다른 장난감이다. 아이는 비행기가 뜨기 전에 이미 다 가지고 놀고, 헤드폰을 끼고 캐치 티니핑을 보고 있었다. 나는 '옷소매 붉은 끝동' 4편과, 한국에서도 못 보고 온 '탑건 매버릭',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을 보고도 시간이 남아..'응답하라 1988'을 보면서 왔다... 202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