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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네덜란드/주관적, 네덜란드 생활정보54

[네덜란드] 로테르담 맛집 - 골프장 맛집 2022년 7월 22일 로테르담 날씨 - 비 이틀 전만 해도 이곳 서유럽의 날씨가 39도 정도로 매우 더웠는데, 어제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14도까지 온도가 떨어졌다. 네덜란드는 비가 오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져서 꽤 춥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시내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지 각색...ㅎ 얇은 패딩, 겨울 코드, 점퍼, 반팔, 등등.... 또 4계절 옷이 다 등장했다. 일교차가 큰 네덜란드에서는 흔한 일이다. 겨울 옷을 정리해서 넣어 둘 겨를 없이,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올해 여름은 좀 더우려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주일을 못 간다... 너무 더운 이틀 동안 외출을 자제했다가, 오늘 동네 언니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골프장으로..... ....언니 저 그 골프장 회원도 아닌데요?!.... 2022. 7. 22.
네덜란드에서 기차타기. 네덜란드 와서 딸과 단둘이 여행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짧은 기간이지만 기차를 다양하게도 참 많이 탔다. 육로로 연결된 유럽 땅덩어리라서 그런지 나 혼자 아이를 데리고 다닐 때에는, 기차가 제일 편하고 안전한 듯했다. 네덜란드 기차 종류 - https://www.ns.nl Sprinter - 거의 모든 정류장마다 서는 완행열차 intercity - 띄엄 띄엄 .. 정류장에 서는 열차. Sprinter보다 빠르고 intercity direct 보다는 느린 열차. intercity direct - 우리나라의 SRT나 KTX 정도. 별도 추가요금 필요. 자전거 탑승 불가. NS기차는 Thalys와 Eurostar와는 다르게 기차안에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위쪽 짐 놓는 선반 쪽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 2022. 7. 21.
네덜란드에서 장보기(Albert heijn) 네덜란드에도 대형 체인 마트가 여러개 있다. 알버트 하인(Albert heijn), Jumbo (from 독일), Lidl, Dirk, Plus, coop(from 스위스) 등.... 알버트 하인은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마트이고, 네덜란드에서 시장 점유율이 제일 커서, 지나가다가 흔히 볼 수 있다. 알버트 하인 XL, 알버트 하인, 알버트 하인 to go의 3종류의 알버트 하인이 있다. 마트 크기는, 알버트 하인 XL > 알버트 하인 >> 알버트 하인 to go(편의점 정도) 이다. 다른 체인점보다 조금 비싸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품질이 좋은 것도 같다. 특히 과일과 채소, 빵은 알버트 하인에서 사면 실패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육류에서는 고기 잡내가 나서, 알버트 하인에서 고기를 사지 않고, P.. 2022. 7. 19.
네덜란드 소품샵 2. (Dille & Kamille) 찐 네덜란드 소품샵 - Dille & Kamille 네덜란드에서 설립한 소품점.!! 네덜란드 여행 온 사람들이나 여기 거주하신 분들이 한국 들어갈 때 많이 하는 말이... " 선물 사갈 게 없다..." 네덜란드에서 유명하다는 치즈, 마요네즈, 스트룹 와플, 미피 인형 등은 한국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심지어 더 싼 경우도 있다. 없는 게 없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정말 네덜란드만의 특색 있는 선물을 사기가 쉽지 않다. 그중에서도 네덜란드 특색이 묻어 있는... 네덜란드에서만 살 수 있는 벨기에, 독일 등에도 입점되어 있다. 조금은 특별한 소품샵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곳 에코백은 덴마크 HAY나, 프랑스 Merci에 비하면 가격 면으로는 참 착하다. 많은 분들께 선물해야 한다면, 가볍게 에코.. 2022. 7. 18.
[네덜란드] 로테르담 센트럴 근처 맛집 - 스테이크, 샌드위치 & 케이크 로테르담 센트럴 주변 맛집 1탄.. 맛집의 기준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몇몇 음식점을 소개하겠습니다.! 1.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면...?!! ☞ 센트럴 근처 여러 스테이크 집에 가봤지만, 이곳이 가장 음식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았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까지 좀 오래 기다린다는 느낌이 있는데, 이곳은 주문한 메뉴를 무작정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됐었고, 직원들도 적절한 텐션으로 친절함...ㅎ간혹 너무 하이텐션이라서 부담스러운 곳도 있어서.....ㅠㅠㅎ 제일 중요한 스테이크 맛!! 씹기에 적당한 질김과, 간도 딱 맞았다. 그리고 여기에는 각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맥주를 추전 해준다^^ 감바스와 함께 주는 바게트도 따듯하고 맛있.. 2022. 7. 15.
아이 동행 시 네덜란드 입국, 출국 심사 후기 2. 네덜란드 출국! 하.. 할 말 많은 출국... 아이의 짧은 봄방학을 맞아 아이와 둘이 한국으로 출국한 적이 있다. 무식하면 용감하댔나...ㅋ 아무 지식 없이 땔롱땔롱 비행기표와 여권, 거주증(거주증 꼭꼭 챙기기!!)만 챙겨서 공항에 가서, 짐 잘 보내고 출국 심사를 하는데... 배우자 permission이 필요하단다. 여기서부터 나와 심사관의 논쟁이 시작되었다.. "permission? 왜필요해?" "필요해!" "가족관계 증명서 줄게" "안돼 permission줘" "permission?? 그런 게 왜 필요해? 내가 내 나라 가겠다는데..나 여권있고, 티켓있어!" ....(이때 심사관 어이없는 표정) "네가 아이만 데리고 나갈 때에는 필요해. 그리고 너 왜 애만 데리고 혼자 나가?" "............ 202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