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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먹거리 2.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그리고 국민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 파스타. 이탈리아 여행동안 1일 1파스타 했다.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를 시켜 맛보았다. 아...맛있지만, 솔직히 물린다.... 로마에서 저녁마다 한식을 열심히 찾아먹었다. 피자.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 주로 마르게리타만 먹었다. 아직 나에게는 외국 햄이 힘들다. 피렌체에서 유명한 티본 스테이크. 이탈리아 국민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 주로 식전주로 많이 마신다고 한다. 살구맛이 나는 스파클링 칵테일이다. 그런데 도수가 있는편이라... 이렇게 더운데 낮부터 식전주로 이런 센 술을 마시고...이 사람들은 어떻게 버티나..싶더라..ㅎ 2022. 8. 23.
이탈리아 먹거리 1. 젤라토, 베이커리, 에스프레소 커피 젤라토(출처 : 위키백과) 젤라토는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아이스크림으로, 과즙, 과육, 우유, 설탕, 때로는 커피나 향초 등을 섞은 것을 얼려 만든다. 이탈리아 사람은 겨울에 빼놓지 않는 아이스크림이다. 기록에 따르면 젤라토는 16세기 이탈리아에서 비롯되었다. 1595년 피렌체에서 열린 연회의 기록에서 메디치 대공의 궁정에서 젤라토를 먹었다는 회고가 남아있다. 1686년 시칠리아에서 첫 번째 아이스크림 기계를 완성하면서 점차 퍼져나갔다. 이탈리아의 베이커리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빵보다 훠~~~~~얼씬 맛있었다. 특히 커스터드크림 크로와상 짱!!!! 에스프레소 커피 가만히 보니 이탈리아 사람들은 에스프레소를 약 두 입에 털어 넣는 듯하다. 요즘은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아메.. 2022. 8. 22.
바티칸 시국.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 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은 로마시 안에 있는 독립된 나라로, 면적은 작지만 국가의 성립 요소를 모두 갖춘 나라이다. 바티칸을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자유여행일지라도 가이드 투어를 매우, 꼭 추천드립니다.! 바티칸 입장 시, 엑스레이 짐검사가 있고, 큰 배낭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면적은 작지만, 시국 안의 길이 곳곳으로 나누어져 있어 동선 짜기가 어렵고, 길을 잘못 들면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갈 수도 있습니다. 티켓팅이나 오디오 수신기 반납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사진 촬영이 금지되는 구역이 많아 시국 내 에티켓 관련 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성당 입장 시 복장 규정있습니다.) 무엇보다! 바티칸에 있는 여러 작품들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아무 의미 없는 여행이.. 2022. 8. 21.
Roma. In Italia 다시 찾은 로마. 15년 전 배낭여행 때의 로마 관광지에서는, 분명 동양인 차별을 당해 기분이 매우 나빴지만, 문화유산만큼은 뭐라 할 수 없을 만큼, 볼 것과 흥미로운 썰들도 많고, 공부 되는 것도 있어서 한번쯤은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였다. 그렇게 다시 와본 로마는.. 코로나를 세게 겪어 한동안 관광 수입이 없어서 그런지, 동양인에 대한 차별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친절했다. 물가는 세다. 피사 → 피렌체 → 로마로 갈수록 물가가 비싸졌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영어가 공용어가 아닌 나라에서 다짜고짜 영어로 주문하면, 그닥 호의적이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이것은 공감한다. 우리나라 음식점가서 외국인이 영어로 아무렇지도 않게 주문하면, 나 역시 기분 좋지는 않을 듯.... 주문 정도는 그 나라 말로.. 2022. 8. 21.
Firenze(피렌체) - 미켈란젤로 광장에서의 피렌체 야경 그리고 피노키오. In Italia grazie!(그라치에 - 감사합니다!) Firenze! 피렌체 관광의 꽃...이라고 나만 생각할 수 있겠지만,미켈란젤로 광장에서의 피렌체 야경은 한마디로 감격스러웠다. 피렌체 도심 석양 풍경,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 미켈란젤로 광장 피렌체 시내 중심가에서 Ponte Veccino(베키오 다리)를 건너 가면 약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다리를 건넌 후부터는 약간의 등산이 시작된다. 그래도 오르면서 펼쳐지는 풍경이 좋으니 힘내서 걸어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2박 3일 피렌체 일정에서 이틀 연속 우리는 미켈란젤로 광장에 올랐다. 이틀이나 갈 생각은 없었지만, 해가 그렇게 빨리 질줄은 몰라 저녁 먹고 8시쯤 출발했더니, 올라가면서 이미 해가 다 졌다. 석양은 못 보고 야경만 보고 내려와서 아쉬웠지만.. 2022. 8. 20.
Firenze(피렌체) - 산타 마리아 노벨라. In Italia Basilica Santa Maria Novella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산타마리아노벨라' 왠지 우리나라에서는 향수 관련 코스메틱 브랜드로 더 친숙할 듯하다. 나도 처음에 백화점에서 수분크림 샘플을 받고, 향이 너무 좋아서 알게 된 브랜드이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사실 성당 이름이다.!! 1221년 산타 마리아 노벨라 수녀원 설립. 수도사들은 수녀원 활동을 시작하고 채소밭을 심고 가꾸기 위해 피렌체를 방문했다. 이것은 후에 약제사 유산의 가장 깊은 뿌리가 되어, 수세기 동안 산타 마리아 노벨라가 화장품과 향수 제조기법의 근간이 되어왔고,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수도사들의 노하우로 수제품으로 만들어져 사용되었고, 흑사병 대유행 이후 개인위생이나 고통을 덜어주는 목적으로 만든 장미수가 현재 이 .. 2022.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