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약한 지대 때문에 높은 건물이 많이 없다.
그렇지만 로테르담은 폭격 후 도시건설로 인해, 유독 현대식 높은 건물들이 다른 도시에 비해서 많이 있다.
로테르담 야경은 서울 야경과 비슷하다고들 한다.
한강, 쌍둥이 빌딩, 올림픽 대교....니우어마스 강, 빌딩들, 에라스무스 다리... 정도?
로테르담 명소인 유로마스트를 이제야 찾아간 것도 그 이유다.
그다지, 굳이 우리나라 백화점 12층 정도의 식당가 전망에 비슷한 그림체...
그래도 로테르담에 사니까 전망대 식당이나 한번 가보자!
로테르담 Euromast 레스토랑
유로마스트 전망대에 있는 식당가.
입장료 11.5유로 어린이 8유로는 불포함이라서 입장료는 따로 사서 식당에 들어가야 한다.
(브런치 메뉴 예약 시에는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미 입장료를 지불해서인지, 전망대 식당가라고 해서 일반 식당가보다 비싸지 않았다.
사실 입장료가 포함된 브런치 세트를 예약해서 먹고 싶었지만, 일주일 정도 예약이 이미 다 차있었다.
아 비가 온다... 네덜란드에서 비 안 오는 날을 선택하기는 힘들겠지만, 날씨가 더 좋았으면 했다... 그럼 전망이 더 잘 보일 텐데. 글루미한 유럽의 날씨가 다시 시작되는건가...?
음.. 오늘 시킨 오픈 샌드위치와 파스타는 별로다.
다음에 날 좋을 때 실패하기 힘든 브런치 세트를 먹어봐야겠다.
로테르담 Euromast 전망대.
식사 후 전망대 구경.
그런데 바람이 바람이... 역시 바람의 나라... 풍력 발전에 적격인 나라임을 다시 확인했다.ㅋㅋ
새삼, 잠실 롯데타워가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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