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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네덜란드/조금, 무료한 일상

로테르담 우리집 발코니 하늘 샷.

by Joanna M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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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뷰라고 멋있게 말하고 싶었지만,

로테르담 시티뷰는 에라스무스 다리가 보이던지, 로테르담 시청이 보여야 진정한 시티뷰이므로...

 

유럽 여행의 시작은 중앙역부터고,

유럽 여행의 꽃은 석양과 야경이라는,

나만의 개똥철학이 있지만 

정작 로테르담 야경은 본 적이 없다.

 

해지면 애 데리고  돌아다니기 무섭기도 하고, 

그렇다고 로테르담에서, 굳이 돈을 써서 시티뷰가 보이는 호텔을 잡고 보기도.. 뭐 그렇게 대단한 시티뷰는 아니라고 생각하므로...ㅎㅎ 

저번 비 오는 날, 유로마스트에 올라가서 전경 본 것으로 만족한다.

2022.08.01 - [잠시, 네덜란드/주관적, 네덜란드 생활정보] - 로테르담 Euromast 전망대 & 레스토랑.

 

로테르담 Euromast 전망대 & 레스토랑.

네덜란드는 약한 지대 때문에 높은 건물이 많이 없다. 그렇지만 로테르담은 폭격 후 도시건설로 인해, 유독 현대식 높은 건물들이 다른 도시에 비해서 많이 있다. 로테르담 야경은 서울 야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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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 하늘 샷.

무지개

"엄마 무지개 떴어!!" 

딸내미가 호들갑스럽게 불러서 봤더니, 이제까지 본 무지개 중 가장 큰 무지개가 예쁘게 떠있었다.

무지개

석양

사진으로 다 담아지진 않았지만, 

여러 색이 그러데이션을 이루며, 블루 핑크 보라색의 하늘을 한꺼번에 볼 수 있었던 날.

해가 뜨나 착각할만한 해 질 녘....

예뻐서 보고 있었는데 딸내미가 티비 안보인다고 커튼치자며...ㅎㅎ

눼눼....

오후 5~6시경.

 

초승달

초승달 저렇게 크고 가깝게 본 적은 처음이었다.

역시 핸드폰 카메라에 다 담아지지 않아서 아쉽지만, 열심히 눈으로 담았다.

구름이 산처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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