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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al Life/2024년 베트남 여행(호치민)

호찌민 비건 식당 - An restaurant

by Joanna M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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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딸의 외숙모가 계획한 뷰티 데이~~~^^

평소에 네일 잘 안 받아서 페디큐어나 할까 했지만, 한국 돌아가면 추워서 발가락 내놓고 다닐 일 없을 것 같아,

정말 간만에 네일 서비스를 받았다. 

딸도 키즈네일은 처음 받는데 엄청 좋아하는 모습.

역시 딸은 딸이다. 

나는 그냥 기본 단색, 딸은 귀여운 캐릭터 네일을 받았다.

 

차도 내어주시고, 네일도 꼼꼼하게 잘해주셨다.

역시 가격도 한국보다 훠~~~~~~~~ㄹ씬 착하다.

키즈 네일

 

이제 이너 뷰티하러 고고~~

 

호찌민 비건 식당 - An restaurant

 

입구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는 인테리어!

inner peace...

영화 '쿵푸팬더'가 생각나는 문구이다. 

 

모든 음식에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는데, 고기 식감과 맛이 났다. 신통방통하다.

두부와 버섯으로 그 맛을 냈다고 한다.

 

먼저 음료를 시키고..

(생과일 주스 많이 마셔야지~~)

메뉴를 보다..

생각해 보니.. 베트남 4번 방문 중 한 번도 반미를 먹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해서, 반미를 시키고 버섯 쌀국수와 베트남식 가정식 아침 메뉴를 시켰다.

파인애플 주스와 패션후르츠 주스
반미

 

역시 베트남 바게트는 실패가 없었고, 안에 들어간 내용물도 거부감이 1도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치킨 식감 나는 콩고기도 훌륭했다. 

 

버섯 쌀국수는 그냥 아트!!

버섯의 양과 질이 너무 좋다. 

국물에 버섯 향이 가득 베어서 몸보신하는 느낌이었다.

 

반찬으로 나오는 빨간 음식이 궁금했다.

팽이버섯을 잘게 찢어 압축한 맛이랄까?

양념도 입맛에 잘 맞았다. 

 

비건 식당 자체를 살면서 처음 가봤는데,

이제 비건 식당.. 거부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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