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도시여행 - 브런치 맛집1.

이 날 1일 2 브런치 한날!

딱히 할거 없으면 먹으러나 가자라는 주의라...ㅎㅎ

오래간만에 리조트 gym에서 운동하고 왔더니 오픈런해야 되는 맛집이 있다고 서두르라고 한다.

 

호찌민 시내 곳곳 예쁜 브런치 카페가 많다. 

나만 알고 싶은 베이커리 브런치 맛집 - Breadventure

베트남 + 유럽 감성 가득한 아기자기한 베이커리 가게.

개인적으로 가본곳 중 분위기, 맛 최고였다.

Breadventure - 프랑스식 베이커리.
-영업일 : 금, 토, 일
- open 시간 : 오전 9시 ~ 베이커리 소진 시까지.(더 빨리 open 할 수도 있으니 구글지도에서 꼭 영업시간 확인하기)

 

8시 55분 도착. 문 밖으로 맛있는 빵냄새가 진동을 한다. 

Breadventure

뭐 얼마나 맛있길래 금토일 3일 영업에 오픈런까지 해야 되나.. 싶었지만,

가게 들어가는 순간 불만 끝!

감성 터짐!

 

테이블은 야외에 있는 벤치형 테이블이 전부이지만 꾀나 효율적이었다.

유럽의 많은 테라스 카페도 예뻤지만, 호찌민 이곳이 테라스 카페 내 맘 속의 1위이다.

 

배고프니 일단 먹어보자.!

 

하나씩 다 시킬까?...

이건 그냥 빵이고 2차로 브런치를 먹으러 갈 거야.

해서 대표 메뉴 4개를 시켜보았다. 

 

프렌치토스트가 미쳤다. 

엄청 달 거 같은데 많이 달지 않고 시럽을 뿌려주는 게 아니라 토치로 카라멜라이징 해서 식감도 재밌었다. 위에 올라간 망고는 말해뭐해~~ 베트남 망고는 워낙 유명해서 생략합니다. 

겉바속촉!

메뉴 주문 후 이곳에서 pick up.

 

2차 브런치를 위해 식빵은 포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