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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 네덜란드 전 꿀잼 꿀잼 대꿀잼 !!!
일단 네덜란드 전은 하이네켄과 함께...
옐로카드가 남발하며...
끝난 거 같다가 살아나고~~
정말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었다.
앞 선, 크로아티아와 브라질 경기도 너무 재밌게 봤지만,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 전은 더 재밌었다.
로테르담 어머님들과 채팅으로 얘기하면서 보니 한층 재미가 업그레이드되었다.
(실제론 맥주 한 캔을 더 꺼내지 않았습니다.)
나는 사실,
잠시 네덜란드에 거주하고 있으니 네덜란드를 응원하다가도..
교황님의 나라인 아르헨티나도 이겼으면 좋겠고~~
반반이었다.
아르헨티나 대 네덜란드 전 인상 깊었던 장면.
메시와 네덜란드 골키퍼의 대결이 있었던,
메시의 프리킥.
169와 203센티미터의 대결이었다.
결국 상대적 소인(?) 아르헨티나가 2:0을 만드는 순간이었다.
네덜란드에서 지내면서
장신의 더치인들을 보며...
나는 여기서 호빗인가?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다.
아이도 종종 묻곤 했다.
엄마 이 사람들은 뭘 먹고 이렇게 컸어?
그리고..
아파트와 시내를 들썩이게 했던
네덜란드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10분 중 10분에 넣었던 드라마 같았던 동점골!!
왠지 이 기세를 몰아 네덜란드가 승리할 것 같았지만,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이겼다.
월드컵 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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