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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네덜란드161

꽁꽁 언 암스테르담. 오늘은 기차 타고 삼삼오오 암스테르담행~~ 아이들에게 빼빼로 3개와 누텔라 2개, 젤리, 사탕 등 4명 마주 보는 좌석에 놔주고, 어머님들은 뒤에서 빼빼로와 커피 타임 하면서 암스테르담으로 출발하였다. 역시 여행은 떠날 때가 젤 설레고 신난다. 암스테르담 도착. 날이 좋지 않다.. 비도 조금 오고 여행은 날씨가 8할인데... 암스테르담 canal 날씨 탓인지 세상 쓸쓸해보이는 canal이다. 걸어도 걸어도 날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걷다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역시 암스테르담은 예뻐~~ 소리가 절로 났다. 암스테르담 museumplein 스케이트장 인스타에 국립미술관 앞 스케이트장을 드론샷 정도로 찍어서 감성사진 엄청 돌아다니던데.. 평지에서는 두 샷을 찍기가 매우 힘들었다. 게다가 새해 맞이.. 2022. 12. 30.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 가우디 투어 3.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우디 투어의 끝! 가우디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르셀로나에 가우디 성당을 보기 위해서 왔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럽 살면서 가우디 성당을 보지 않고 한국을 들어간다?! 나에게 이건 좀... 가우디 성당을 먼저 보고 다른 유럽의 성당을 보면 실망스럽다는 말이 있듯이,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유럽 성당의 끝판왕이라고나 할까..?! 가우디 성당이 가진 웅장함과 섬세함 때문에 보자마자 거짓말처럼 입이 떡 벌어졌다. 와... 140년째 미완공인 가우디 성당. 드디어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가까워져왔다. 예수님 탄생부터 12제자의 이야기 등등 많은 일화들을 성당 곳곳에 조각해 놓았다. 가우디 성당을 한바퀴 쭉 도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 성당 뒤로 가서 또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는데 날도 점점 더워지고, 애.. 2022. 12. 28.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 가우디 투어 2. 구엘 공원 까사밀라 앞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구엘공원으로 이동하였다. 약 20분 소요. 가는 길에 구엘 공원에 대한 여러 설명을 들었다. 오르막 길이라, 편하게 차량 가이드 투어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엘 공원 도착~~ 자꾸 길가는 애 서보라그래서 화났음...ㅎㅎ 사진이 남는 거다.... 나름 인체 공학적인 벤치라, 앉았을 때 다리를 꼬지 않을 만큼 매우 편하다고... 편하긴 했지만, 다리는 꼬아지더이다... 가우디 성당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저 멀리 흐리게 보인다. 기둥과... 분수와.. 도마뱀 같지만 용이다.. 구원의 뱀... 등등 들은 거 같은데.. 내가 운전하는 거 아니면, 이상하게 차만 타면 졸음이 와서...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다가 살짝 졸았다.. 자.. 도마뱀 같지만, 용을 형상화.. 2022. 12. 28.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 가우디 투어 1. 태양의 나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반일 투어. 한국어 설명 가우디 투어. 역사적 배경도 듣고, 차량 이동으로 아이와 함께하기 편해서 가이드 투어로 결정했다. 【반일차량투어】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한국인가이드, 까사바트요, 까사밀라, 구엘공원, 성가족성당) - KKday 【반일차량투어】 바로셀로나 가우디 투어 (한국인가이드, 까사바트요, 까사밀라, 구엘공원, 성 약 5시간(반나절) 동안 까사바트요,까사밀라, 구엘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가이드의 풍부한 이야기와 함께 바로셀로나 가우디 투어를 즐겨보세요. www.kkday.com 가우디. 지병(관절염)을 가지고 태어나 자연을 벗 삼아 성장. 이런 성장 과정이 건축 디자인에 영향을 줌. 까사바트요 (가우디가 지은 부자 바트요의 집) 내부 입장.. 2022. 12. 28.
바르셀로나 시내 즐기기 - 거리편. 호텔 체크인을 하고, 첫날은 근처 시내를 쓰윽~ 둘러보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로 하였다. 날이 너무 따듯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덜 낫지만, 거리 곳곳에 조명 장식을 아끼지 않았다. 불빛들이 사진으로 다 담아지지 않아서 아쉽다.. 유럽은 유럽~~ 그냥 상업적인 건물들도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자라 매장이 이렇게 클 일인가.. 4층짜리 매장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다. 세일을 안하니 네덜란드와 가격차이는 없어 쇼핑은 하지 않았다. 타파스와 꿀맥주를 먹고 거리를 걸으니 어둑어둑 해가 지고 있었다. 런던의 크리스마스 천사 조명이나,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조명처럼 화려하진 않았지만, 이들만의 분위기로 투박하게 한 껏 꾸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 같았다. 2022. 12. 27.
바르셀로나 도착. Hola~~ 네덜란드에서 스페인이 이렇게 가까웠었던가?!!! 2시간 비행 후 우리는 스페인에 도착하였다. 드디어 보이는 지중해 바다~~~ 네덜란드는 영하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비도 와서 추웠는데.. 스페인 바르셀로나 날씨는 21도란다.!!! Ole ~~!! 감격스러웠다. 네덜란드 출발할 때 목폴라에 내복까지 입고 왔었는데, 빨리 호텔 가서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싶었다. 트랜스비아 항공을 예매할 때 화물로 보내는 짐을 예약하지 않았는데, 기내가 혼잡하여 무료로 짐을 부쳐주었다. 무료인 건 좋지만... 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짐을 받고 나와보니 여기 제주도?!! 야자수가 있다니... 고작 2시간 날아왔는데 이렇게 날씨가 다르다. 택시를 타고 바르셀로나 시내 숙소까지 이동하였다. 스페인 차 번호.. 2022.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