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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al Life/My Real Life

대한항공 타고 한국으로.

by Joanna M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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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짧은 한국 방문기.

해외 생활을 오래 하지 않았지만, 나는 사실 스키폴 공항 땅을 밟는 순간부터 한국을 그리워했다. 

인천 공항은 정말 최고 인듯하고,

모든 행정 업무며, 의료 등등 이렇게 빠릿빠릿 비교적 정확하고 편리한 나라가 있을까 싶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스키폴 공항에서 대한항공 보는 순간 진짜 가는구나!! 실감 나고,

너무너무 신났다. 

대한항공.
스키폴 공항에서.

대한항공 어린이 장난감.

비행기를 타자마자 아이를 위한 장난감을 준다. 작년과 다른 장난감이다. 

아이는 비행기가 뜨기 전에 이미 다 가지고 놀고, 헤드폰을 끼고 캐치 티니핑을 보고 있었다.

나는 '옷소매 붉은 끝동' 4편과, 한국에서도 못 보고 온 '탑건 매버릭',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을 보고도 시간이 남아..'응답하라 1988'을 보면서 왔다.

한국 갈 때 받았던 뽀로로 장난감.
네덜란드 올 때 받았던 뽀로로 장난감.

대한항공 기내식.

비행기 안에서는 이상하게 소화가 안돼서 기내식을 잘 먹지는 않지만, 워낙 긴 비행이라 일단 한 끼는 든든하게 먹자 싶었다. 선택은 무조건 한식. 양식 no no~~

네덜란드 →인천 :  비빔밥과 야채죽을 먹었고, 밤 비행기라 잔다고 정신없어서 간식은 먹지 않았다. 

인천 → 네덜란드 : 묵밥과 간편식으로 나온 치킨 샐러드,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중간에 간식으로 주먹밥이 나왔다. 아이가 멀미 때문에 먹지 못하니 친절하게도 바나나와 컵라면을 챙겨주셨다. 

묵밥 퀄리티가 짱. 맛도 있다.
딸을 위한 간편식 치킨샐러드.

 

다시 네덜란드로..

짧았지만 알찼던 한국에서의 올해 일정을 마치고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왔다.

오자마자 네덜은 비 오고 춥고 사람들은 패딩 입고 있더라..

긴 겨울 또 건강하게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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