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블랙프라이데이.

2022년 11월 25일 

 

어젯밤 온라인을 시작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시작되었다.

유럽 브랜드 옷들은 사이즈가 애매해서,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으로 입어보고 구매하는 편이다.

 

산드로, 마쥬, 마시모두띠, 아르켓, 자라 등 대대적인 할인이 시작되었다.

 

역시 자라는 기본템 빼고는 나에게 맞는 옷이 없다....ㅎㅎ

바지는 얼마나 잘라야되는건가...

 

내 옷은 패스하고 아이 옷 몇 개를 샀다.

로테르담 시내 zara.

 

De Bijenkorf(백화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백화점도 세일에 들어갔다.

거의 모든 브랜드들이 30%씩 세일한다.

 

블랙핑크 제니가 사랑하는 산드로(snadro)도 40% 세일을 하고 있었으나, 이번엔 내가 손이 가는 옷은 없었다.

 

옆 매장 마쥬(maje)로 갔다.

내가 딱 사고 싶었던 트렌치코트가 30% 세일을 한다.

사이즈도 남아있다. 

오예!! 

어찌어찌해서 10% 추가 세일을 받았다.

나이스!!

로테르담 maje 매장.

 

네덜란드 산드로(sandro) 온라인 사이트

https://nld.sandro-paris.com/

SANDRO Site Officiel | Collection Automne/Hiver 2022

 

유럽 마쥬(maje) 온라인 사이트

https://eu.maje.com/

Maje | Black Friday : up to 40% & extra 10% off over 2 items | Official online shop

 

네덜란드 국민 물통 브랜드 dopper

절대 세일할 것 같지 않은 네덜란드 국민 물통. dopper.

물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더치 사람들은 개인 물통을 가지고 다니며 수돗물을 담아서 마시곤 한다. 

하지만 석회 물이라... 우리 가족은 생수를 사 먹거나 브리타로 수돗물을 정수해 마신다.

 

여하튼,

백화점에서 20%을 하길래,

보온, 보냉이 되는 스텐으로 몇 개 더 사두었다. 

이렇게 뚜껑을 컵으로 사용할 수 있어 뜨거운 차나 커피도 담아 다니기 좋다.

무엇보다 물이 세지 않아서 참 좋다.

dopper

 

미국을 가보진 않아 잘 모르겠지만, 

미국 블프에 비해 유럽 블프는 별로 건질 것이 없다고들 했다.

 

그렇지만 유럽 브랜드들은 세일률이 좋으므로 이 기간을 잘 이용해 쇼핑을 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