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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바람이 꾀나 쌀쌀하다.
기모 티를 입었지만 칼바람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듯한 국물이 간절하다.
어디 가서 순대국밥 한 그릇 하고 싶다.ㅠㅠ
Wok express, Wok to go, 수리남 음식점에서 파는 Saoto soup
그래도 대체할만한 뭔가는 여기도 있다.
Wok express에서 파는 Saoto soup. 이름이 왜 사토 스프인지는 모르겠다.ㅎㅎ
수리남 음식점에서도 많이 파는데,
맛은 우리나라 닭곰탕과 비슷하다.
닭가슴살과 숙주, 감자를 얇게 채썰어 튀겨 고명으로 넣어준다.
국물 안에 삶은 달걀 한 개도 통으로 들어있고, 고추 다진 양념도 함께 주는데 그것을 넣어먹으면 나름 국밥 같은 맛이 난다.
따숩고 든든한 한 끼.
라면이 질렸다고 해도...
엄마들끼리 모여 다 같이 끓여 먹으면 또 맛있다.
역시 같이 먹는 라면이 최고다.
이 어머님.. 고급지게 새우와 파까지 넣고, 분식집 라면 그릇까지 공수해 대접해주었다. 라면엔 찬밥 말아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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