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서 가 본 한식당 후기.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해외에서 한식당을 갔을 때..
손님으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있는 한식당의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고, 맛있었다.
반면, 외국인이 많은 한식당은 약간 현지화되었다고 할까... 맛이 애매.. 했다.

 

1. 하나 식당

다녀왔던 식당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맛있어서 여행 중 두 번이나 간 곳이다.

(짜장면, 짬뽕 등 중식보다는 한식을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2. 포도나무

사장님 매우 친절하시고, 밑반찬은 훌륭했다.

그렇지만 메인 음식들이 살짝 현지화된 거 같아서 아쉬웠고, 찌개는 나오자마자 먹어서 사진은 없지만, 너무 매웠다.

 

하지만, 한식 앞에 불만 없다.

 

 

다양한 밑반찬

 

 

3. 포차

이곳은, 식사보다는 술안주 위주의 음식을 판매한다.

아이와 함께지만, 25일 날 문 여는 한식당이 이곳밖에 없어 선택했다.

의외로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 아이와 함께하기에도 부담 없는 곳이었다.

밥반찬으로 시킨 순두부찌개와 두부김치